31. 빛전 감금하고 있던 제노스가 돌아와 보니 침대위에서 에메트세르크가 빛전 껴안고 이런저런 야한 짓 하면서 조련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무슨 짓입니까, 국부님.” “포로 교육을 시키고 있을 뿐이란다. 무슨 일 있니, 귀여운 증손주야?” 불경하게 국부에게 칼을 겨누면서 살기 흘려대는 제노스랑 그런 제노스 보면서 비릿하게 웃으며 포로 교육을 잘 모르는 것 ...
추위를 잘 타는 모험가는 그래도 커르다스로 왔다 그가 있는 용머리 전진기지로. . . . “그, 그래서 오늘도 커, 커르다스로 가신다고용?” “응. 이단자 건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오라고 하지 뭐야.” “그그, 그럼 커르다스로 갈 채비를 준비할...” “아냐 내가 다했으니 바로 다녀올게. 신경써줘서 고마워.” 순간적으로 타타루는 눈을 동그랗게 떠지면...
에메트랑 제노스랑 삼촌조카 사이라는 설정으로 모험가 대학교수 라이프가 보고 싶다. 제노스 집안은 기업가 출신이라 경영학 전공이 필수였고 또 기업을 물려받는게 당연한 루트였는데, 학창시절까지만 해도 집안 분위기에 따라 순응하던 에메트가 돌연 기업이고 뭐고 자긴 집안사업은 딱 질색이라며 대학원에 들어가더니 최단기 코스로 교수가 되어버리겠지. 집안에선 막으려고도...
“내가 하고 싶었던 거?” “음, 일단 모험가를 은퇴하고... 머무를 곳이 필요하니 집을 한 채 사야겠지?” “개인적으론 바닷가나 황야보다는 숲 속같이 나무로 둘러싸인 곳이 좋더라고. 내가 원예가라서 그런가봐.” “그러면 그리다니아에 있는 라벤더 거주구가 좋겠네. 거기에 집 한 채를 마련하고..” “돈? 나 이렇게 보여도 요리랑 재봉에 한 이름 떨친 사람이...
따스한 햇빛과 푸르고 부드러운 꽃밭, 옅은 바람이 불어 보석같이 반짝이며 일렁이는 맑은 호수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만히 한숨을 쉬게 하였다. 아름다운 일 메그, 허락된 자들만이 밟을 수 있는 이 땅에 모험가의 옆에는 평소처럼 혼자나 새벽의 현자들과 함께가 아닌, 후드를 벗은 수정공이 있었다. . . . “그대와 모험을, 여행을 가보고 싶어. 비록 그대에...
21. 몸은 첫 경험이 아닌데 모험가가 첫사랑인 제노스 몸은 첫 경험인데 제노스가 첫사랑이 아닌(애초에 사랑도 아닌) 모험가 22. 눈치 제로인 모험가가 보고싶당 아이메리크랑 데이트(한쪽만)하는데 플러팅 하는 족족 다 받아치는 모험가 메리: 그대는 오늘따라 유달리 빛나보이는군. 모험가: 빛의 전사는 후광도 생기나요? (거울을 봄 메리: 이래저래 시간 보내다...
도마와 알라미고를 빼앗긴 제국은 역대급 기습을 해왔다.이전에는 그래도 민간인들은 피해의 대상에서 배제하거나 혹은 해야한다면 점령 후를 위하여 적당한 선에서만 그쳤었다. 그러나 이번 제국의 알라미고 재탈환을 위한 기습은 해방군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사람을 가리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들이 들이미는 무기에는 눈이 없었다. 여성...
다들 에오르제아의 영웅이라 칭하며 그 어깨를 무겁게만 할 뿐 실질적으로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은 없겠지 심지어 새벽의 혈맹원들도 덜할 뿐이지 다를 건 없어 그런 분위기를 피하려 해서 모험가는 모래의 집에 있는 시간이 적겠지 오히려 분위기에 적응 못해 임무 핑계대고 나가는 날이 태반일 듯. 그러던 중 임무중에 만난 사람이 오르슈팡인데 처음 봤을 땐 자신한테 선...
ㄷㅎㅇ과 ㅊㅇ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